2018 국방백서에는 “북한이 남한 요인 암살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작전부대를 창설했다”며 북한군 특수전력이 2년 전보다 강화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로 전방에 집중 배치된 20만 명에 이르는 북한군 특수부대의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밀병기’인 북한 특수부대는 핵 위협 못지않게 대한민국에 위협적인 존재인데요. 북한은 과거에도 대남사업조직들이 암살요원을 육성했고, 냉전 때는 북한뿐 아니라 서방국가들도 암살부대를 만들어 운영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국방백서가 특수작전부대를 적시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이미 2016년 11월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선전매체를 통해 ‘김정은의 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의 타격훈련 참관’ 사실을 보도한 바가 있는데..
2019년 현재 과거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처럼 전세계적으로 큰 군사적인 충돌은 없는데요. 오늘날 군사대국인 미국과 러시아,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열강들은 미래의 전장을 대비하여 군사력 증강과 유지를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국방비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전세계의 국가들이 어마어마한 예산을 국방비에 투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이 조사 및 분석한 자료인 2018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2017년도를 기준으로 전세계의 국가들이 국방비로 지출한 규모가 1조 7,39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1992년 냉전이 종식된 이후 국가간에 물리적인 큰 충돌은 없는 가운데에도 전세계적으로 국방비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이유는 중국과 인도,..